서산시가 ‘제1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농축특산품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6개 정부부처가 후원한 제1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전국 87개 광역·기초 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경제, 기업환경 등 7개 부문에 응모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시는 농축특산품 부문에서 ▲해외 판로개척 ▲공동브랜드 개발 ▲서산뜨레 품질인증 ▲농특산물 명인육성사업 등의 활발한 농업육성 정책과 판로개척을 인정받아 전국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 10월 미국 LA한인회 판촉전 개최, 왕글로벌넷과의 수출활성화 협력 MOU 체결 등 다양한 해외 판로개척 활동을 펼쳐 서산 농특산품에 대한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세계인의 입맛을 공략, 북미대륙 수출 기반을 확립한 것이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서산 뜸부기쌀이 2015 국가 소비자 중심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고 서산생강한과로 국가브랜드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해 농특산물 분야에서는 자타가 인정하는 인지도를 갖추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판로지원 및 육성사업으로 농업도 얼마든지 6차산업인 복합산업으로 변모시킬 수 있다.”며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경영대전은 지자체 상호 간 비교경쟁을 통한 우수경영 시책을 발굴·공유해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향상과 공공행정 운영의 선진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3차 본 심사 등 엄격한 심사절차를 거쳐 최종 우수기관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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