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대전’ 개최
‘경찰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대전’ 개최
서산署, 고사리 손으로 그려낸 4대악 예방 시상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6.01.2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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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경찰서는 지난 19일 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경찰가족 등 300여 명이 착석한 가운데 ‘경찰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산경찰서(서장 김석돈)는 지난 19일 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경찰가족 등 300여 명이 착석한 가운데 ‘경찰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부문에서는 원북파출소 변찬봉 순경, 그림부문에서는 부춘초등학교 2학년 방원빈 학생이 수상하는 등 그림, 사진, 시, 수필, 표어 다섯 부문에서 각각 금, 은, 동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작품 심사는 서산시 교육지원청 권광식 장학사와 대산초등학교 오월순 미술교사, 경찰서 과·계장 3명이 맡아 공정하게 이뤄졌다.
수상작품을 포함한 300여 점의 출품작은 경찰서 1·2층에 전시돼 경찰서를 방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김석돈 서장은 지난해 7월 부임 후 딱딱한 조직문화를 내 가족같이 편안하고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조직 문화로 변화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직원들과의 진정한 소통을 위해서는 서장실의 문턱부터 낮춰 ‘제 집 드나들 듯 해야 한다’며 직원들에게 서장실을 전면 개방했으며, 직원들과 밥상머리 정을 나누며 상하 간의 벽을 허무는 소통을 해왔다.
한편 문화대전의 사회를 맡은 여성청소년과 윤수진 경장의 자녀 이채영(남·9살)과 이시영(여·5살)이 가족송에 맞춰 귀여운 율동을 선보여 흐믓한 미소를 짓게 했고, 김 서장은 직원들을 위해 오랫동안 갈고 닦았던 섹스폰 연주를 선보여 직원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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