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식품위생업소 시설개선자금 지원
중구, 식품위생업소 시설개선자금 지원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6.01.2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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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는 식품위생업소의 위생환경 개선으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 식품진흥기금을 이용해 최대 2억 원까지 대출금리 연 1%로 시설개선자금을 융자해 준다.
지원대상은 중구 관할 일반음식점과 식품제조 가공업소,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로서 노후시설물 및 화장실, 간판 개·보수 등 위생환경 개선사업에 지원된다.
지원금액은 향토·전통음식육성 및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적용업소의 경우 최대 2억 원, 식품제조가공업소 1억 원, 일반음식점 등 5000만 원,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 2000만 원, 간판 또는 화장실개선 1000만 원 이내로 대출금리는 연1%로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단, 연간매출 30억 원 이상 대형업소이거나 법령 또는 금융기관 내부규정에 따라 융자취급이 제한된 자는 제외된다.
지원절차는 농협으로부터 대출 가능여부 사전확인 후, 구청 위생과(606-6504)에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적격여부 확인 조사를 거쳐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일반·휴게음식점과 제과점, 집단급식소(학교 제외)를 대상으로 희망업소에 대해 적합여부를 현지조사한 후, 손씻기 세면대 및 손소독기 설치비의 50%(업소당 50만 원까지 무상지원)도 지원한다.
박용갑 청장은 “그동안 위생환경을 바꾸고 싶어도 여유자금 부족으로 시설개선을 하지 못했던 영업주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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