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홍성군이 고령화 사회로 인한 노인들의 사회활동을 위해 노인복지대책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홍성노인대학이 올해 제18기를 맞이한 가운데 많은 노인들이 입학식에 참여, 성황리에 치러졌다.
6일 오전 11시 이종건 군수를 비롯한 각급기관단체장, 노인대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된 홍성노인대학은 노인들에게 현대사회의 적응능력을 배양시키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회장 최희석) 주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홍성노인대학은 매년 3월초에 시작해 다음해 2월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2시간씩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204명의 노인들이 등록, 7개반으로 편성돼 노인대학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번 노인대학은 그동안 편성된 교육프로그램이 취미교육 위주로 치중되어 있는 점을 가만해 기관단체장, 대학교수 등을 초빙, 국내외의 시사해설 교육뿐만 아니라 노인들의 견문과 활동을 넓힐 수 있는 현장학습 및 선진지 견학 등도 마련되어 있어 한층 업그레이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