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시민의 다양한 복지서비스 욕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사회복지서비스 6개 사업에 8억2900여만 원을 투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특성과 주민의 복지욕구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 시행하는 사업으로, 기준 중위소득 120~140%(4인 가구 기준 527만 원~614만8000원)이하의 가구를 대상으로 수요자에게 사회서비스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아동비전형성지원 △장애인·노인을 위한 돌봄여행 △시각장애인안마 △장애인보조기기 렌탈 △정신건강토탈케어 서비스 등 6개 사업이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보령 관내에 충남서부장애인복지관, 공감연구소, 대천가족상담센터 등 10개소와 충남도내 6개소가 있다.
서비스 신청은 신분증, 건강보험료 납입 확인서, 기타 구비서류를 지참,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되고, 이용자가 스스로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중심의 복지 수요 충족과 양질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민 선호사업을 발굴하고, 우수 제공기관을 육성하며, 필요예산을 추가 확보하는 등 시민이 행복한 희망찬 새보령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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