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지역별 발전 비젼 제시
당진, 지역별 발전 비젼 제시
12개 읍면 발전계획보고회 통해 개발계획 구상
  • 이범영 기자
  • 승인 2008.01.1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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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당진군이 12읍면의 전략적 발전계획수립을 위해 최근 소회의실에서 만종기 당진군수를 비롯한 읍면장과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 발전전략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군의 장기적 발전 계획인 2025년 기본계획안을 토대로 신 산업·항만도시 장기비젼에 맞춰 읍면에서 수립된 발전계획에 대한 보고·토론회가 펼쳐졌다
우선 중심생활권의 핵심을 담당하는 당진읍에서는 미래지향적 도시개발을 주축으로 洞체제의 변화 대응과 구도심권 및 신시가지의 균형발전,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당진천 생태하전의 완벽한 조성과 MTB도로개설, 계림, 채운, 대덕 산책로 정비, 당진천변 워킹코스 정비 등의 계획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합덕읍은 전원·휴양형 관광도시 건설을 목표로 내포문화를 중심으로 한 남부권 관광네트워크를 조성하고 실버촌 조성과 첨단제조업 유치로 농업의 구조전환과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고대면은 미래형 배후도시 구축을 비젼으로 석문국가산업단지 및 대한전선 등 배후주거단지 조성과 용두리 소재지 일원을 시가화예정용지 지정을 추진하고 황토웰빙특구 및 청삼 특성화단지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석문면은 신산업 관광지를 목표로 당진의 경제 성장동력으로 창출하고 레져 해양체험관광 기반을 조성하고 대호지면은 맑고 깨끗한 농촌전원마을로 발전시키고 정미면은 신성대학 주변의 난개발 방지 및 상권활성화를 꾀하고 면천면은 면천읍성 등 문화재 복원개발을 통해 문화중심도시 육성한다.
민종기 당진군수는 보고회 종료 후 게획과 구상도 중요하지만 현실적인 추진방안과 지역의 강점 및 약점, 기회, 위험요소 등을 분석해 장기적인 발전전략을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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