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최근 집배모니터링 활성화를 위해 아산우체국(국장 조성욱), 아산시기초푸드뱅크(뱅크장 이봉석), 아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삼혁)와 집배모니터링사업 2월 정기회의를 실시했다.
6개월 단위로 대상을 선정해 매년 총 100여 가정을 모니터링하는 집배모니터링은 아산시기초푸드뱅크에서 제공하는 물품을 아산우체국에서 전달한다.
집배를 통해 인지하는 문제발생 시 아산시와 아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연계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올해 1월 집배모니터링 미담사례로는 홀로 손주 2명을 키우는 조손가정의 할머니께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주신 사례와 아이들 교육에 집중하기 위해 파트타임으로 일하며 생활하는 부자가정의 아버지가 아이들 간식거리 지원을 받으니 정말 좋다고 하신 사례가 있기도 했다.
한편, 아산시 집배모니터링사업은 2013년 5월경 아산시, 아산우체국, 아산시기초푸드뱅크, 아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운영협약을 체결한 이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의 취약가정 발굴과 지원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고 있으며, 2016년 현재 누적 모니터링 대상은 250가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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