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기문 사무총장이 유엔에서 위안부피해 할머니와 첫 만남을 가졌다. 반기문 총장은 지난 11일 유엔본부에서 부인 유순택여사와 함께 길원옥 할머니를 만나고 30여 분간 면담했다. 이 자리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윤미향 공동대표 등이 배석했다. 반기문 총장은 한일정부간 위안부합의에 대해 환영성명을 낸 것에 대해 “할머니들의 고통을 경감시키기 위한 양국 정상의 노력을 평가한 것이 오해를 불러 일으킨 것 같다”고 해명했다. 면담후 윤 대표는 정대협을 비롯한 30여개 국제인권단체 명의로 위안부 문제의 올바른 해결을 촉구하는 요청서를 반 총장에게 전달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시스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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