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곡 성주련 선생·부인, 합동 추모식
정곡 성주련 선생·부인, 합동 추모식
대덕대학 정곡관 세미나실서 전·현직 교장 등 학원 관계자 참석
  • 차종일 기자
  • 승인 2007.03.0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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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대학 정곡관 세미나실에서 가운데 학교법인 창성학원 설립자 정곡 성주련 선생과 아내 이은경 여사의 합동추모식이 개최됐다.
7일 학교법인 창성학원 설립자 정곡 성주련 선생과 아내 이은경 여사의 합동추모식이 대덕대학 정곡관 세미나실에서 전현직 교장 등 학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정곡은 지난 1911년 충남 연기군 금남면 달전리의 가난한 농가에서 5남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난 후 자수성가해 대전시 사회과장, 대전시의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가난한 가정환경 때문에 청소년 시절 배움의 뜻을 펴지 못했던 자신처럼 불우한 처지의 청소년들에게 학업의 기회를 주겠다는 취지에서 지난 1948년부터 1984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고등공민학교 설립을 시작으로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 대전중앙여자중학교, 충남상업고등학교(지금의 대전중앙고등학교), 충남경상전문대학(지금의 대덕대학) 등 5개교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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