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은 성적이 우수한 신입생들로 1인당 50만원씩의 장학금(총 300만원)을 지원받았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윤대진 총동창회장은 “개교 이래 올해로 42회 졸업생을 맞이하는 충남기계공고 총동문회에서는 해마다 성적우수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후배들에게 매년 1000여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하여 모교발전 및 후배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며 “오늘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은 학교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들로 학교 선생님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고 선발배경을 설명했다.
또 윤 회장은 “장학금 50만원이 적은 돈 같지만 동문들이 한 푼 두 푼 모은 돈”이라며 “오늘 이 장학금은 동문들이 나누어준 꽃 한송이라고 생각하고 부디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졸업후 여기 이 자리에서 그 꽃을 후배들에게 전달할 수 있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