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기술직 합동작업으로 예산 절감
부여, 기술직 합동작업으로 예산 절감
합동작업팀 편성… 오는 3월 16일까지 pool제 운영
  • 박용교 기자
  • 승인 2008.01.1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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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읍면 발주 사업 현지조사·측량·설계 실시

부여군은 2008년도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기술직 공무원 27명이 참여하는 pool제를 운영한다.
지난 7일부터 오는 3월 16일까지 70일간 운영되는 pool제는 지역균형발전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주민참여 대폭 확대로 민원발생요인과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 기간동안 합동작업팀은 오지개발사업, 소규모 지역개발사업과 상수도사업, 농업기반시설 사업, 읍·면 발주사업 등 342건에 총사업비 156억의 군, 읍면 발주 사업의 현지조사 및 측량·설계를 하게 된다.
합동작업팀은 부여종합 운동장 사무실에 군청과 읍·면 토목직 공무원 27명, 5개반으로 편성 운영하고 있으며 현지조사와·측량 및 설계를 실시한다.
특히 현지조사를 통해 현지여건을 설계에 반영하고 주민 대표자 등 현지사정에 밝은 주민이 참여토록 함으로써 민원발생 요인을 사전예방 할 수 있다.
또 여러 공구로의 분할로 사업효과가 저하되는 것을 방지하고 10억원의 예산절감과 부실시공을 미연에 방지해 1석 4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2008년도 사업의 합동작업을 통한 3월 이후 동시 조기발주가 가능해 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주민 참여형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 기술직 공무원 pool제를 알차게 운영, 선진농촌 건설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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