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아동·여성폭력 보호 사회안전망 구축
보령시, 아동·여성폭력 보호 사회안전망 구축
운영위원회 열려… 여성폭력 피해자지원 등 대표 12명 구성
  • 임영한 기자
  • 승인 2016.04.03 1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령시가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보령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회의를 개최하고 민·관이 협력해 아동과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가정·성폭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위원회는 최근 아동과 여성 대상 폭력 사건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각 기관별 주요 역할에 대해 인지하고, 사례발생시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등 아동·여성에 대한 폭력 예방 및 지원에 대해 협의했다. 또 효율적인 예방과 피해자의 보호·치료와 관계 기관간의 정보공유 및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이상영 부시장은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민·관의 유기적인 협조 속에 실질적인 사회 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이상영 보령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여성폭력 피해자지원 및 예방관련기관, 교육·의료·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을 대표하는 12명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성·가정 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사업, 유치원, 초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 교육, 관내 초등학교 6개교의 아동 안전지도 제작 등을 추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