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초등학생들, 부여백제 전국 국악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예산군 초등학생들, 부여백제 전국 국악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지역사회 주말행복배움터 사업 ‘아리랑 민요교실’ 수상 쾌거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6.04.1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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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을 키우는 아리랑 민요교실’ 학생들이 지난 17일 국악 경연대회에 참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사)한국전통민요협회 예산군지부(지부장 신혜정)의 ‘꿈을 키우는 아리랑 민요교실’학생들이 지난 17일 부여문화원에서 열린 ‘제2회 부여백제 전국 국악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국국악협회 충남도지회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국악경연대회는 국악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전통예술을 전승 보존하고자 개최됐다.
(사)한국전통민요협회 예산군지부는 지역사회 주말행복배움터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도부터 ‘꿈을 키우는 아리랑 민요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민요를 통해 관내 초등학생들이 자신감과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이번 대회에는 신유진, 신대환, 황희정, 황희진, 이미옥, 윤홍배, 김예진 등 7명의 학생들이 초등부 민요부문에 참가 ‘아리랑’과 ‘도라지’를 불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신혜정 지부장은 “지역사회 주말행복배움터사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우리의 전통문화예술 중 하나인 민요를 가르치고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해 상까지 받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 문화예술교육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 주말행복배움터 사업은 주5일 수업제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하고 청소년들이 학교 밖에서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해 다양한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충남도와 도교육청, 15개 시·군이 함께하는 공모사업으로 군에서는 지난 3월부터 7개 단체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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