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보건소, 찾아가는 장애인 비만예방교실
보령보건소, 찾아가는 장애인 비만예방교실
  • 임영한 기자
  • 승인 2016.04.2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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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보건소는 비만이거나 관리가 필요한 장애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비만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실은 비만관리가 필요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비만 개선을 유도하고, 재활을 강화하고자 마련했으며, 보령중증장애인협회로 매월 2회씩 찾아가 전문 운동 강사를 통해 스트레칭, 관절 강화운동으로 체지방을 낮추고, 기초검진, 허리둘레 측정 결과에 따라 대상별 맞춤형 상담 및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참여자들에게는 저염식을 통한 식단 조절 방법을 안내하고, 생활체조협회와 연계해 주기적인 올바른 운동 방법과 영양·건강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비만의 심각성을 바로 알게 하고, 스스로 건강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재활치료를 확대하고 체감할 수 있는 교육을 마련해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 보건소는 재가 중증 장애인을 위한 방문 진료, 뇌병변인 재활스포츠 모임, 장애인 건강지킴이 교실,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전개, 무료 독감접종, 건강검진 수검지원 서비스, 노령 장애인 장애·낙상예방 교육 등을 전개 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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