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은 이달 18일부터 5월 4일까지 관내 초·중·고 급식학교를 대상으로 간부공무원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간부공무원 특별점검은 기온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4월, 5월 사이에 발생되기 쉬운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교육장 및 과장이 학교급식 현장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함으로써 단위학교에서의 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한다.
점검내용은 학교급식 식재료 복수검수 실시 여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시행여부, 식중독 사고 대비 대책반 운영 실태 등 11항목에 대해서 중점 점검하고 학교장과 급식담당자의 면담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학교급식 지원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박도순 교육장은 “급식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 앞으로도 학교급식 위생사고 예방관리에 보다 철저를 다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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