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식사랑농사랑 농촌체험학습’ 운영
충남농협 ‘식사랑농사랑 농촌체험학습’ 운영
  • 고일용 기자
  • 승인 2016.04.2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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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충남지역본부는 올해 충남도교육청과 함께 풀꽃이랑 마을 등 관내 35개 팜스테이마을에서 연간 30회에 걸쳐 30개 초·중학교 학생 2000명을 대상으로 ‘식사랑농사랑 농촌체험학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촌체험학습은 참여 학생들에게 농업·농촌가치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현장체험 중심 교육을 통한 창의적의 문제해결 능력 함양을 위한 목적으로 사과·배 및 밤 수확, 두부 만들기, 감자·고구마 캐기, 떡메치기 등 다채로운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농산물 수확과 음식 만들기 체험을 병행해 농작물이 食이되는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충남농협은 2012년부터 충남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4년간 1억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만 명의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농촌체험학습을 지원해 왔다.
유찬형 본부장은 “농촌체험학습은 청소년들에게 우리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워 줌은 물론 우리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바른 식생활문화로 연결되어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학생들을 위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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