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는 노후화된 삼성동 주변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벽화그리기 사회공헌활동인 ‘초록담쟁이’ 2호점을 개설했다.
‘초록담쟁이’는 공단 대전지역본부 ‘건이강이 봉사단’과 청주지역의 공단 직원 가족봉사단이 주축이 돼 노후화된 지역의 담벼락을 새로 칠하고 벽화도 그리는 재능기부활동으로, 작년에 이어 삼성동 공단 대전지역본부 인근 민가를 대상으로 벽화그리기 작업을 실시했다.
초록담쟁이 2호점의 주인이 된 임모씨는 “담벼락을 새로 꾸몄을 뿐인데 상쾌한 기분이 든다”며, “공단 대전지역본부에 감사하고 이 사업이 계속돼 우리 동네를 아름답게 꾸며주면 좋겠다”고 망했다. 강희권 본부장은 “지역본부 주변을 보다 안전하고 아름다운 동네로 바꾸는데 기여하는 일 또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이웃 주민과 꾸준히 소통하며 지역사회 주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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