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는 제8대 한국농어촌공사 노동조합 충남지역본부장에 길평희(47)씨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길 노조본부장은 지난 94년 입사한 이래 농업인들과 호흡을 같이하며 농업인은 물론 동료 직원들로 부터 원만한 대인관계와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호의적인 평판을 받고 있다.
또 제7대 노동조합 충남지역본부 지부장을 역임한바 있으며 94년 공사에 입사한 이래 줄곧 충남지역 유지관리 현장 및 본부, 농업인 지원부서에서 일해 근로현장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그동안 열악한 근로조건 개선에 노력해 왔으며 강한 추진력과 특히, 친화력이 강점으로 통한다.
길 노조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우리가 주체가 되어 스스로 노동권익을 찾는 희망 노동조합 실현 ▲원칙이 통하고 차별받지 않는 공정하고 공평한 조직문화 조성 ▲조합원과 소통하고 청렴한 바른 노동조합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병찬 본부장은 길평희 노조본부장 취임을 축하하고 노동조합과 항상 끊임없이 소통하고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역점을 두어 상생의 노사문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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