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8시 국립대전현충원서
마라토너 등 3천여 명 참여 예정
통일을 기원하는 이번 마라톤대회는 오는 30일 오전 8시 국립현충원 보훈공연장 앞에서 충남일보와 대전러너스클럽이 공동주최·주관하고 대전시, 국립현충원, 한국효행청소년단, 한빛사랑예술원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충남일보 전재철 대표이사를 비롯해 권선택 대전시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양승조(천안병) 국회의원, 박병석 국회의원, 권율정 국립대전현충원장 등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참가신청 접수를 받고, 2000여 명의 마라토너들이 참여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5km, 10km, 걷기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5km 코스는 보훈공연장을 출발점으로, 현충원 정문 삼거리(공주방향)→엑스포기념동산(1차 반환점)→현충원 정문 삼거리→국립현충원 버스정류장(2차 반환점)→결승점(보훈공연장)이다.
10km코스는 보훈공연장을 출발점으로 하고, 현충원 정문 삼거리(공주방향)→엑스포 기념동산(1차 반환점)→현충원 정문 삼거리→덕명4가→결승점(보훈공연장)이다. 또, 걷기코스는 현충원 보훈 둘레길 1, 2코스다.
이번 한마음 마라톤대회는 푸짐한 경품과 각 코스별로 상금도 주어진다.
남자 시상은 건강코스(5km)·미니코스(10km) 각각 1위 15만 원·20만 원, 2위는 10만 원·15만원, 3위는 7만 원·10만 원 4위~10위까지 5만 원 상당의 부상품이 주어진다. 또, 여자 시상은 건강코스(5km)·미니코스(10km) 각각 1위 15만 원·20만 원, 2위는 10만 원·15만 원, 3위는 7만 원·10만 원, 4위 부상품 5만 원, 5위는 부상품 5만 원, 6~20위까지 부상품이 주어진다.
중·고등학생 남·여(10km)은 1위 10만 원, 2위 7만 원, 3위 5만 원, 4~5위는 3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전재철 대표는 “건강하려면 걷고, 뛰는 것이 기본”이라며 “건강을 찾으려고 다이어트를 하면서 식단을 바꾸지 않는 것과 다름없다”고 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충청인은 물론 더 나아가 국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