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동부지사는 28일 한남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건강백세운동교실 발대식을 열었다.
건강백세운동교실은 전문 강사를 통한 야외 에어로빅과 파워워킹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단의 건강관리 특화사업으로 전년도 누적 참가자 2만6250명을 기록하는 등 지역 내 맞춤형 건강운동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건강바람 신나게 불어라!’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새로 시작된 건강백세운동교실은 야외운동을 통한 기존의 건강관리사업 뿐 아니라, 참가자들의 신체변화를 운동교실 참여 전후로 측정하여 운동과 건강습관 실천으로 체중과 체지방률 수치가 감소된 만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조성해 기부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3일간 100명의 지역주민이 사전 비만도 검사에 응했으며, 이날 발대식 행사에서는 버스 한 정거장 미리 내려 걷기, 한주먹 야채 매일 먹기 등을 내용으로 하는 참가자 대표의 건강습관 실천 선서와 단체 에어로빅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한 참가자는 “건강운동으로 스트레스도 풀고, 체형도 가꾸고, 건강이 개선된 만큼 기부도 된다니 매우 보람차다”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건강백세운동교실은 한남대학교 대운동장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3회(화, 수, 목)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 될 예정이며 참가관련 사항은 (042-605-731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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