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사랑의 수호천사 성금은 심장병, 백혈병 등 난치병학생과 저소득가정으로 학비마련과 결식 등의 고통을 받고 있는 학생과 그 가족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성금은 그동안 초·중·고 교직원과 학생들의 사랑의 돼지저금통 모으기를 비롯해 사랑의 수호천사 성금, 희망 2007이웃돕기 성금 등으로 마련됐으며, 서천지역 초·중·고등학생 가운에 부모의 실직·가족해체·사망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학생 64명과 희귀·난치병 등으로 고통받는 학생 2명등 총 66명에게 3400만원을 지원했다.
오제직 교육감은 “소외계층과 자녀에 대한 충남교육가족의 사랑과 관심이 커다란 믿음과 희망을 줄 수 있다”면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결코 좌절하지 말고 큰 꿈을 가지고 전진하는 학생들 되길 바란다”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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