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충남지역 방문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충남지역 방문
  • 고일용 기자
  • 승인 2016.05.0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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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농업·농촌과 농협의 상생발전을 위한 농업현장경영으로 충남지역을 찾았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2일 세종시 소재 농협보험교육원에서 열린 ‘충남·대전농협 상생발전대회’에 참석해 대전·충남 관내 조합장 및 유찬형 충남농협 본부장, 박송현 대전농협 본부장 등 시군지부장과 계열사 임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협동조합이념 특별강연 및 농업현장 보고회를 갖고 농업인 지원정책 건의사항 청취 및 농·축산업 당면과제 등에 대해 폭 넓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유찬형 충남지역본부장은 주요 업무보고를 통해 임직원 의식전환 교육을 통한 협동조합 이념과 농협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한편, “농업인 실익제고를 위한 100대 실천과제를 기반으로 농업인 지원 사업과 충남원예 공동브랜드인 ‘충남오감’ 품목의 전략적 육성을 통해 실질적인 6차산업 기반구축으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원 회장은 이날 현장경영을 통해 구제역과 AI차단방역을 위해 노력한 충남관내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한편, 충남은 전통적으로 쌀 산업과 축산·원예농산물이 집약된 산지농업의 중심지역으로 지역 농·축협이 중심이 돼 산지유통 기반구축과 농업인 중심의 판매농협 구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강조하며, “충남도의 3농혁신을 기반으로 한 6차산업의 지속 성장으로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과 농업·농촌을 위해 농협의 역할을 찾아 임직원들 스스로가 거듭나 주기”를 당부했다.
또 회장으로 취임이후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영농비 정감을 위해 “농협사료가격 3.5%인하, 농약 7.6%인하 등을 단행해 생산비절감 효과를 통해 시장수급조절과 가격안정 기능을 주도적으로 개선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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