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재난대응종합훈련 실시
부여군, 재난대응종합훈련 실시
  • 이재인 기자
  • 승인 2016.05.1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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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은 실제 재난상황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16일~20일까지 5일간 부여군 일원에서 재난대응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부여군청, 부여경찰서, 부여소방서, 육군제8361부대3대대, 한국수자원공사충남중부권관리단, KT부여지사, 한국전력공사,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부여군자율방범연합대, 대한적십자사부여지구협의회 등 민관이 참여하는 훈련으로 지진,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풍수해 등 대규모 재난 발생시 신속한 협업체계를 통해 가능한 인력 및 장비 동원실태 등을 중점 확인한다.
첫날 16일에는 부여초등학교에서 재난안전교육 및 지진에 따른 화재대피훈련과 군민이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등 안전문화캠페인을 실시한다. 
17일에는 롯데부여리조트에서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는 롯데부여리조트에 테러에 의한 대형화재가 발생한 가상상황을 주제로 상황판단회의와 부여군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협업기능실무반, 유관기관·단체 등 초기대응역량을 강화하는 토론기반[CPX] 훈련을 부여군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진행한다.
토론기반훈련 이어 테러에 의한 대형화재 대응 긴급구조 통합연계 현장(FTX)훈련을 실시해 테러진압과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통합지원본부 운영, 다수사상자 중증도 분류 및 구조구급 훈련, 대형화재 진압훈련, 산불확산에 따른 산불진화훈련과 소화전, 소화기 사용방법 등 안전교육, 관광객이 참여하는 심폐소생술 시연 및 체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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