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환경농업대학 3기 수업은 1년 과정으로 국내 최고의 환경농업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환경농업의 현황과 방향에 대한 강의와 함께 작목별 현장위주 실습으로 진행된다.
이날 입학식에서 이종건 홍성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세계시장의 개방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농업 여건속에서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만이 선두에 설 수 있으며 입학생 여러분들이 환경농업대학의 수업내용을 열심히 배우고 습득해 우리군의 친환경농업을 이끌어가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05년 충남도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홍성군 환경농업대학은 친환경농업의 보급 및 안내자로써 첫해 30명의 농업인지도자를 양성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지도자 35명을 양성한 바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환경농업대학 이외에도 다양한 농업인 교육으로 더욱 많은 농업인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친환경농업에 사용되는 유용미생물을 무상 보급하고 있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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