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박람회2016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일준비위원회와 함께 지난 27일부터 3일 동안 서울 광화문광장과 세종로공원 일대에서 홍용표 통일부장관을 비롯 관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 행사에 (사)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의장 김법혜 스님)도 통일부로부터 행사용 부스를 배정받아 행사기간 동안 ‘불교와 함께하는 통일의 울림’이란 주제로 통일을 기원하며 참여자들에게 ‘달마’를 현장에서 스님들이 그려주고 통일나눔 펀드에 통일가금 235만 원도 기증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통일박람회는 ‘그래서 통일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함께하는 통일 ▲맛있는 통일 ▲꿈꾸는 통일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통일 어울림 한마당에는 탈북민 등 모두 141개 통일 관련 단체와 기관도 참여했다.
특히 개성공단 입주기업 13개사가 참석, 공단폐쇄전 개성에서 만든 그릇, 의류, 속옷 등의 완제품도 판매했다.

임명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