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1일 한남대학교(총장 이덕훈)와 공동으로 한남대 56주년기념관 서의필홀에서 찾아가는 재활용아카데미를 개최해 대학가 주변 원룸촌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주제로 청결교육을 실시했다.
대덕구와 한남대학교는 지난 1월부터 대학가 주변 쓰레기 문제 해소와 깨끗하고 아름다운 대학가 조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한남대 인근 오정동, 중리동, 법동 주민, 대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했고,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종이팩 등 재활용품 분리배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사례, 여름철 식중독 예방 등을 교육했으며 음식모형 전시행사, 건강운동 등 체험행사도 함께해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이날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그동안 대학가 주변의 원룸촌에서 쓰레기불법투기가 많았는데 이를 개선하고 쾌적한 대학가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는 한남대학교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이번 교육을 통해 대학생들의 청결의식이 함양되어 대학가 주변을 더욱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으로 가꾸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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