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상임위원장 충청출신 3명 확정적
국회 상임위원장 충청출신 3명 확정적
오늘 국회 개원… 이명수·홍일표·김용태·이혜훈은 경합 중
  • 김인철 기자
  • 승인 2016.06.1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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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 개원식과 함께 13일 투표로 결정할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장으로 충청출신은 3명이상이 배출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후까지 상임위원장 배분 결과 국회 운영위원장에 4선의 새누리당 원내대표인 정진석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과 보건복지위원장에 4선의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충남 천안병)이, 국토교통위원장에는 충북청원 출신인 4선의 더민주당 조정식 의원(경기시흥을)이 사실상 확정적이다.
여기에 충청권 출신 새누리당 의원들이 4개 상임위원장을 놓고 같은 당 의원들과 경합중이어서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안전행정위원장에 3선의 새누리당 이명수의원(충남 아산갑)이 같은당 유재중, 박순자의원과 치열하게 경합중이고, 법사위원장에 충남 홍성 출신인 4선의 새누리당 홍일표 의원(인천 남갑)이 같은당 권성동, 여상규 의원과 경쟁하고 있다.
또 정무위원장에는 새누리당 대전 출신의 4선의 김용태 의원(서울 양천을)이 같은당 김성태, 이진복 의원과 대결하고 있고, 기획재정위에는 충북 제천 출신의 새누리당 3선인 이혜훈 의원(서울 서초갑)이 같은당 이종구, 조경태 의원과 한 판 겨루고 있다.
이밖에 이날 현재 확정되거나 경합중인 상임위원장은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새누리 조원진·신상진) ▲교육문화체육관관위원장(국민의당 유성엽) ▲외교통일위원장(더민주 심재권) ▲국방위원장(새누리 김영우) ▲농산축산식품해양위원장(더민주 김영춘) ▲산업통산자원위원장(국민의당 장병완) ▲환경노동위원장(더민주 홍영표) ▲정보위원장(새누리 이철우) ▲여성위원장(더민주 남인순) ▲예결특위위원장(더민주 김현미) ▲윤리특위위원장(더민주 백재현)으로 윤곽이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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