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굿뜨래’ 정상 우뚝섰다
부여군 ‘굿뜨래’ 정상 우뚝섰다
2008 제6회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 1위 영예
  • 박용교 기자
  • 승인 2008.01.2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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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거행된 2008 제6회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가 1위에 선정돼 김무환 부여군수(왼쪽 두번째)가 대상을 수상했다.
[부여] 2008 제6회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가 1위에, 안성마춤이 2위에 선정됐다.
23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거행된 시상식(주최 한국소비자 포럼)에서 김무환 부여군수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제6회 퍼스트 브랜드 대상’은 각 브랜드에 대한 매출, 시장 점유율, 홍보 및 보도자료 등에 대한 기초조사, 소비자 패널단의 델파이 조사 및 기업관계자 대상의 총 3단계 사전 조사를 거쳐 각 부문별 본 조사 후보를 확정하고 지난 2007년 12월 3일부터 12월 12일 까지 소비자 조사를 실시했다.
굿뜨래는 소비자 본 조사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지난해 12월 3일부터 10일간 진행된 조사에서 후보 브랜드 중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 1개를 선택하고 품질/서비스 만족도, 가격대비 만족도, 기대대비 만족도, 재 구매 의도, 타인추천 의도 등 5개 항목별 만족도 평가 지수에 대한 조사에서 최고의 득점을 획득한 것이다.
부여군은 공동브랜드 굿뜨래 개발 4년차를 맞이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다각적인 마케팅전략을 추진해 2007브랜드 조사에서 국내 지자체 브랜드 인지도 1위를 수상했고 지난 2005년에는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대통령표창, 2007 지방자치 경영대전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 2007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지속적인 수출증대에 힘입어 지난해에는 755억원의 경영실적을 창출했다.
또 Weekly Chosun(주간조선)과 농협중앙회가 함께 연합사업 브랜드를 중심으로 선정한 우리나라 명품 농축산물 베스트 30에 선정되는 등 그 동안의 눈부신 성과들이 오늘의 영광을 이루어낸 밑거름이 됐다.
굿뜨래(GOODTRAE)는 부여의 기름진 땅과 천혜의 깨끗한 자연환경인 좋은 뜰에서 생산된 최고의 제품을 뜻한다. 세계 모든 사람들이 쉽게 알 수 있는 영어의 ‘좋다’는 의미인 GOOD(굿)과 자연을 상징하는 나무의 뜻인 TREE(트리)의 합성어로 좋은 자연을 상징한다.
부여군에서는 굿뜨래 육성에 승부를 걸고 있다. 소비자가 선호하는 1등 상품, 수출 1위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부여군은 지난 2005년부터 파프리카, 배 등을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4월에는 멜론, 느타리, 포도 등 5개 분야에 ISO인증을 획득했다.
앞으로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에 주력, 품목별 굿뜨래 연합마케팅 증대강화, 품질관리를 위한 ISO인증, HACCP, 물류센터 등 지원시책 강화, 고품질 생산기반 사업 지원강화, 소비지 홍보판촉 활동 지속추진, 해외 홍보판촉행사 지원, 문화관광 자원의 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세계속의 명품 굿뜨래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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