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봉 예산군수 “지역경제 활성화 기틀 마련”
황선봉 예산군수 “지역경제 활성화 기틀 마련”
민선6기 취임 2주년 출입기자와의 간담회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6.06.1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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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선봉 예산군수가 15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민선 6기 취임 2주년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 = 예산군청 제공]

황선봉 예산군수가 “지난 2년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황 군수는 15일 군청 회의실서 가진 민선 6기 2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틀을 토대로 소통과 신뢰의 섬김행정을 펼쳐나가겠다”며 그동안의 소회와 앞으로 구정운영 구상을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황 군수는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최근 제68회 충남도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고, 길조인 황새가 45년만에 예산황새공원에서 자연산란과 부화에 성공했다”며 “안정적인 재정 확보를 위해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을 펼쳐 전년대비 219억원, 지난 2년간 총 462억원의 정부예산이 증액됐고, 정부 공모사업과 관련해 2014년도보다 2배 이상 신장된 54건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또 “성장 잠재력이 높은 62개 기업을 유치 1530여명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 지방세수 증대 효과를 거뒀다”며 “중부권 최고의 문화관광 거점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예당호 물넘이 확장공사와 세계적인 이슈를 불러온 예산황새공원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행사와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난해 8만여명이 군을 방문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과 ‘시니어 카페’ 운영 및 청소년 미래센터 건립, 전국 최초 ‘20대~30대 가정주부 무료 건강검진’ 실시 등을 통해 나눔과 배려가 있는 따뜻한 균형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며 “충남도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내포신도시 동행 발전과 원도심 공동화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했다.
황 군수는 “지난 2년은 새로운 변화와 개혁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남은 2년은 이러한 기틀이 하나씩 결실을 이뤄 내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할 것”고 말했다.
앞으로 군은 새로운 예산의 미래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예산군 중장기발전 종합계획과 관광개발계획을 본격 추진하고,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와 온천대축제를 역대 최고의 축제로 꾸미고, 내년도 정부예산에 서부내륙권광역관광개발사업과 충청유교문화권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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