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4월24일 미산파출소를 신설하면서 생활안전협의회를 조직했으나 활동하지 않고 형식적으로 명맥만 유지하다가 2007년 12월 14일 미산파출소장(경위 신희균)이 새로 부임하면서 민·경 공동 협력치안의 필요성을 느껴 약 1달 동안 정비 기간을 거쳐 활동(남·여 20명)을 개시하게 된 것이다.
생활안전협의회(위원장 이상락)는 매일 저녁8시부터 새벽1시까지 1일 2명씩 1개조가 되어 파출소 상황근무 보조, 112순찰차에 탑승해 관내 취약지역 및 금융기관 주변 순찰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그동안 미산파출소는 주요시설인 보령수자원공사와 성주산 등산로 등 관할이 광범위하고 치안여건이 많아 1일 2~3명의 적은 경력으로 순찰활동을 하면서 어려움을 겪어왔다.
미산파출소 관계자는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원 등과 민·경 유대를 강화하고 협력치안으로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완벽한 치안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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