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구의회 제218회 임시회가 8일간의 일정으로 건의안, 조례안 등 모두 8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21일 폐회했다.
이날 동구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박민자 의원의‘신축 대전 동부경찰서 부지 내 어린이 교통공원 조성 건의안’을 채택했다.
박민자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한국이 세계 10위권에 있는 경제대국이면서 교통사고는 경제협력개발 기구 가운데 하위 수준을 면치 못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체험형 교통교육 시설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박 의원은 1997년 산내초등학교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이 폐쇄된 이후 동부경찰서에서‘어린이 교통공원’을 운영하고 있었으나 인동 신청사 이전 계획에는 없어 학부모 1102명의 서명을 받은 촉구안을 제출했다.
이밖에 동구의회는 대전광역시 동구 포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과 공유재산관리계획 처분안 그리고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15회계년도 결산 승인안 등을 의결하고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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