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최근 엄마젖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엄마젖 먹이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제12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선발대회에 참가한 아기는 천안시에 거주하며 모유를 먹는 생후 3∼6개월의 건강한 아기(2015년 12월 8일∼2016년 3월 7일 출생)로 소아청소년과 및 가정의학과 전문의, 모유수유 전문간호사, 보건소장의 추천을 받아 총 35명의 아기들이 출전했다.
건강한 아기 선발은 의료계, 학계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성장평가 기준표 등에 의한 심사를 해 △최우수 건강아 1명 △우수건강아 2명 △건강아 3명 △모유사랑상 2명을 각각 선발 시상하고 퀸스산부인과에서 모유수유 체험수기 2명을 시상했다.
수상자는 △최우수건강아 김정후 △우수건강아 김소연, 최지우 △건강아 정윤성, 김지용, 황유라 △모유사랑상 송지안, 이서준 △체험수기 임하선, 최은우 아기 등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 6명은 오는 7일 충남간호사회가 주관하는 충청남도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출전 자격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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