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들을 통해 부여군민이라면 누구나 어디서나 금연에 대한 도움을 받고 스스로 금연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코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충남대학교 남해성 교수는 “지식기반의 정보사회에서는 문화가 경쟁력이며, 문화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서만 강해질 수 있다”고 전하며 “소외된 계층에 대한 자원봉사자들의 배려와 이웃사랑에 대한 작은 실천을 통해 각자의 잠재력을 극대화 시켜야 한다”고 했다.
금연홍보 도우미 위촉을 통해 개인의 자유로운 의지로 시간, 재능, 열정을 이웃에게 내어놓는 자원봉사활동이 우리가 살고 있는 공동체의 문제해결과 삶의 질 향상, 봉사자 자신의 삶도 윤택하게 만들며 금연을 성공하고 믿음과 정이 넘치는 건강한 사회, 아름다운 공동체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다.
군 관계자는 “오늘 행사가 더 많은 주민이 효과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촉진하는 계기가 되고 자원봉사자로 위촉된 17명의 금연홍보 도우미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끼고 담배연기 없는 세상에서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을 만드는 힘의 원천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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