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비’베트남 도착
월드스타 ‘비’베트남 도착
10~11일 공연 … 에이즈 노래 ‘프렌즈’ 불러
  • 【뉴시스】
  • 승인 2007.03.0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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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25)가 월드투어 공연팀과 함께 지난 7일 오후 11시(현지시간) 호찌민 공항을 통해 베트남에 도착했다.
대한항공 전용기를 타고 공항에 내린 비는 캐주얼한 옷차림에 비니를 착용했으며, 현지 TV와 간단한 인터뷰를 마친 뒤 리무진으로 이동했다.
차에 오르기에 앞서 도착 3시간 전부터 운집해 있던 팬 1000여명에게 걸어가 손을 흔들며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비는 베트남 HTV와의 공항 인터뷰에서 “현재 몸 상태는 매우 좋으며 베트남 공연에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공연에 앞서 비는 8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호찌민 뉴월드 호텔 그랜드 인도차이나 홀에서 베트남 TV, 신문 등 100여개 매체와 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이다.
10, 11일 이틀간 호찌민 QK7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공연에서 비는 에이즈에 대한 경각심도 일깨운다.
월드비전 홍보대사 자격으로 에이즈 노래 ‘프렌즈’를 부른다.
월드비전 베트남의 대니얼 셀바나야감 대표는 “비 공연 입장권 판매수익 일부는 아시아의 에이즈 예방과 퇴치 프로젝트에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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