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지난 20일 와동 소재 ㈜성경식품에서 찾아가는 재활용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전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고온 다습한 7~8월 날씨로 인해 식품제조과정, 보관에서 변질의 우려가 높은 시기인 만큼 직원의 개인위생관리, 손 씻기, 식품원료 보관, 이물질 제거, 위생적 설비관리, 여름철 식중독예방요령 등 대해 최미옥 청소위생과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받은 한 직원은 “이렇게 구청에서 회사에 직접 찾아와 위생교육을 해주니 편하고 좋다”며, “평소 위생에 대해 좀 더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야겠다는 필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음식물쓰레기 20% 줄이기 실천사례,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및 종이팩, 스티로폼, 폐유리병 3분류 배출 등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에 대해서도 교육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성경식품은 평소 철저한 위생관리 및 품질관리로 유명한 기업인데 이번교육을 통해 위생에 대한 지식을 각인하고 위생의식을 높여 소비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전국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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