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부여군은 농촌지역의 특성을 감안 농한기를 이용해 최근 홍산 교원마을회관을 시작으로 3월말까지 20회 2000여명을 대상으로 순회 건강강좌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부여군 65세이상 인구가 전체인구의 23%를 넘어 UN이 정한 초 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태로 어르신에게 알맞은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개발 노인회관 등을 방문 교육 및 건강상담 활동을 통한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이다.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뇌졸중 예방관리, 치매예방관리, 스트레칭, 영양관리 등 다양하며 교육방법도 기존의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 스트레칭, 정신건강과 웃음치료, 발 관리 등 체험형 교육으로 추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노인 건강 관리반 운영 968회 1만4628명, 건강 체조교실 36개팀 650명, 골 관절염 예방관리, 치매 예방관리, 뇌졸중 예방관리 등 26회 2100명에게 순회 건강강좌를 실시 어르신들이 건강에 관심을 갖고 건강생활을 실천,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신체활동 증가를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 운영하고 있는 체조교실은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증진에도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규칙적인 운동실천 증가 및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부여군 특성에 맞는 다양한 노인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 평생건강관리를 구축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 전국 제일의 효자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어르신 스스로도 건강에 관심을 갖고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순회 건강강좌 및 건강상담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방문보건담당(830-248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