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 서부면 죽도리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홍성소방, 서부면 죽도리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 백승균 기자
  • 승인 2016.08.0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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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소방서(서장 김근제)는 농·어촌마을 안전문화 확산으로 소방안전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2일 서부면 죽도마을을 대상으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소방공무원 및 군청 관계자, 마을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소방관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안전마을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또, 소방서 접근이 어려운 어촌마을에 소화기 기증과 홍성군청의 협조로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해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했다.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된 죽도마을 이성준 이장은 “죽도마을을 대표해 아낌없는 지원으로 화재예방에 도움을 준 홍성소방서 관계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마을 주민들에게 주기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화재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성소방서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죽도마을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맞춤형 주택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화재취약 지역을 집중 관리하는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홍성군에는 13개 마을이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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