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9경·9품·9미. ‘소비자평가 No.1 브랜드 대상’ 수상
서산9경·9품·9미. ‘소비자평가 No.1 브랜드 대상’ 수상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6.08.0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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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의 대표 관광브랜드인 ‘서산9경·9품·9미’가 3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 소비자평가 No.1 브랜드 대상 시상식’ 문화관광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 서산시 제공]

서산의 대표 관광브랜드인 ‘서산9경·9품·9미’가 3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 소비자평가 No.1 브랜드 대상 시상식’ 문화관광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소비자평가 No.1 브랜드대상 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와 전문가들의 심의를 통해 각 부문별 소비자가 뽑은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한다.
서산9경·9품·9미는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발맞춰 서산만의 고유한 매력을 지니고 있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자원을 잘 담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12년 해미읍성과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을 비롯한 관광명소 9곳을 선정하고 ‘구경하자 서산9경’을 서산시를 대표하는 콘텐츠로 활용해 관광브랜드 가치를 높여왔다. 이와 함께 ‘서산에 오면 맛 자랑 하지 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풍부한 지역의 먹거리, 살거리를 서산9경과 연계해 지 특산품 9개 품목과 전통음식 9개를 선정한 끝에 서산9경·9품·9미 브랜드가 탄생됐다.
시는 이렇게 개발된 서산9경·9품·9미 브랜드의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확대하기 위해 흥미로운 스토리의 발굴은 물론 일러스트를 삽입한 이야기와 문화예술 작품을 접목한 스토리텔링 홍보책자를 제작해 감성마케팅을 펼쳤다. 또 차별화된 관광브랜드 서산9경9품·9미에 대한 이미지 통일화를 통한 지역의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 및 홍보효과 제고를 위해 브랜드 디자인 개발도 추진했다.
그 결과 서산지역의 자연요소를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관광브랜드로 개발해 관광자원 및 농특산물 홍보에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고 관광객 유치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2013년에는 서산9경 중 서산용현리마애여래삼존상이, 2015년에는 해미읍성이 한국인이 좋아하고 꼭 가봐야 할 국내 대표 관광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 브랜드 디자인을 관광책자와 홍보물, 스토리텔링북 제작, 온·오프라인 홍보 등에 널리 활용하는 브랜드 디자인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전국의 많은 관광객이 서산에 오셔서 관광명소도 구경(9景)하고, 구미(9味)에 딱 맞는 음식을 먹고, 구품(9品)을 담아 갈 수 있도록 관광브랜드 홍보마케팅을 집중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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