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 취약계층 기초소방시설 보급
천안서북소방, 취약계층 기초소방시설 보급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무상보급
  • 김헌규 기자
  • 승인 2016.08.0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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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소방서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화재취약계층 282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무상보급을 실시한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 개정에 따라 2017년 2월 4일까지 일반 단독주택에도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번 무상보급은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 기초소방시설을 우선적으로 보급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도 및 시 보조사업 예산을 지원받아 소방서에서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구입 및 기초소방시설 기증창구를 통해 수량을 확보하여 소방공무원이 주택에 직접 방문하여 설치 및 배부한다.
서북소방서는 소화기 282개와 단독경보형감지기 846개를 다음 달 말까지 취약계층 282가구에 무상 보급·설치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방서 내 기초소방시설 기증창구를 상시 운영해 물품기증자와 재난취약계층을 연결, 보급하는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기증관련 문의는 서북소방서 화재대책과(360-0260~3)로 하면 된다.
양성만 화재대책과장 “이번 기초소방시설 보급 사업으로 재난취약계층의 안전이 확보되고 인명피해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재난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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