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생활 폐기물 처리시설’이 ‘환경교육장’으로
천안시, ‘생활 폐기물 처리시설’이 ‘환경교육장’으로
재활용 선별장·쓰레기소각시설 등 학생·일반시민 견학코스 운영
  • 김헌규 기자
  • 승인 2016.08.1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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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는 생활폐기물 처리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의식을 높이고자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 = 천안시 제공]

천안시는 날로 증가하는 생활폐기물의 배출을 줄이고 분리배출을 강화해 자원을 절약하고 생활폐기물 처리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의식을 높이고자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천안시 백석동에 위치한 재활용 선별장 및 음식물 자원화시설과 쓰레기 소각장 시설을 어린이 및 학생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견학할 수 있도록 하여 천안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가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도록 해 쓰레기의 배출 및 재활용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24개 단체에서 535명이 견학을 했으며 올해는 7월까지 14개 단체에서 142명이 견학을 했다.
특히 지난 7월 8일에는 백석동주민센터 통장을 비롯한 직원 등 40여 명이 견학을 하고 간 것을 비롯해 8월 9일에는 풍세면사무소 직원 및 이장 등 30여 명이 재활용 선별장과 음식물 자원화 시설 및 쓰레기 소각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쓰레기 처리의 과정들을 살펴보고 쓰레기 분리배출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웠다.
시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견학은 사전에 청소행정과와 협의하면 누구나 언제든지 가능하다”며 “많은 시민들이 견학을 통해 생활폐기물의 분리배출 및 재활용의 중요성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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