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국제 청소년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세종시, ‘국제 청소년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 권오주 기자
  • 승인 2016.08.1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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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 3일~6일까지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국제 청소년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 음악 캠프와 합동연주회로 열렸다. 페스티벌의 꽃인 합동연주회는 6일 대동초등학교 강단에서 KYDO 세종영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대동초, 도담초, 종촌초 그리고 공주의 석송초 오케스트라와 독일 중앙 라인강 윈드오케스트라가 연합으로 200명의 오케스트라를 구성하고 굴렁쇠 어린이 합창단, 시민합창단이 60여명의 합창단을 구성하여 멋진 소리의 향연을 펼쳤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동초등학교 강당이 비좁을 정도로 가득 메운 많은 관객들은 우리 청소년들의 멋진 연주에 기립박수로 화답하며 감격스러웠다고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2015년 광복 70주년 한미 청소년 문화축제에 이어 2016년 국제 청소년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을 개최한 KYDO 세종영오케스트라는 “세상은 밝게 / 마음은 넓게 / 희망은 크게” 라는 슬로건 아래 세종시의 건전한 청소년 문화창출, 문화예술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는 팀이다.

KYDO 세종영오케스트라는 4년전 창단되어 지금은 6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있고 창단이후 지역 문화 축제 초청연주, 정기연주회를 통해 그 연주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복지시설 연주와 찾아가는 음악회, 사랑의 기부 착한음악회 등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교육하고 실천하며 매년 금난새 선생님과의 합동연주회에 참여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펴는 세종시 대표적인 청소년 오케스트라이다.

KYDO 세종영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는 서창규 지휘자는 세종시교향악단의 음악감독, KBA 한국관악협회 세종지회장, 침례신학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며 세종시 출신으로 왕성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세종시에 이런 국제 교류 청소년 축제가 지속적으로 열려 우리 청소년들이 세계적인 비젼을 가진 다음세대의 리더들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세종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뜻을 합해 준 각 학교 오케스트라와 협력기관들 무엇보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헌신해준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KYDO 세종영오케스트라는 내년 워싱턴 D.C와 태국으로부터 초청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도시를 꿈꾸는 세종시와 함께 성장하며 최고의 청소년 문화 발전에 견인차의 역할을 감당해 나갈 것이다.

- 입단문의 KYDO 세종영오케스트라 사무국 (010-6405-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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