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 오가면 남성 의용소방대(대장 최재화), 여성의용소방대(대장 복경춘)는 12일 관내 재난취약계층인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의 안전을 위해 설치된 단독화재경보기 점검을 실시했다.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는 화재발생 시 경보음을 울려 초기에 소화 및 대피가 가능토록 유도하는 장치로, 2017년 2월 4일까지 모든 주택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최재화 오가면 남성의용소방대장은 내년 2월까지 오가면 단독주택 모든 가구에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보급을 위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오가면 남, 여 의용소방대원들은 소외계층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어르신들의 혈압체크 및 혈당측정, 건강상담 ▲전기·가스 화기취급시설 안전점검 ▲ 단독경보형감지기 정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교육 등실시했다.
복경춘 오가면 여성대장은 “폭염특보가 발령됐을 경우에는 무리한 야외활동을 삼가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한다”며 “위급환자 발생 시 주저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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