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주민 걷기교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혈당체크 등 건강상담을 하고 있다.
이번 걷기교실은 지난 14일 가곡 보건진료소를 시작으로 오는 9월 귀덕 보건진료소까지 올해에만 6곳에서 운영될 예정에 있으며 운동 시작 전 참여자 대표의 선서와 운동전후 스트레칭, 올바른 걷기자세 및 방법을 교육받게 된다.
농촌지역 진료소별 걷기교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해 총 12주간 운영하게 되며 문화적 접근성과 지리적 여건이 취약한 진료소 주민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고 건강행태 개선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각 보건진료소에서는 기존에 개발된 걷기 코스를 활용해 참여주민의 안전도 확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걷기는 가장 기본적이고 안전하여 연령, 체력에 관계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유산소 운동으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심장병,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므로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걷기를 통해 지역의 화합분위기 조성과 운동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사업성과를 크게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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