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법학연구소 등은 9일 충남대 국제문화회관 대덕홀에서 ‘대통령 개헌안에 대한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한남대 김조년 교수는 ‘헌법개정 논의에 대한 소견’을, 성균관대 김형성 교수는 ‘개헌-가능하다면 현 정부에서’를, 충남대 명재진 교수는 ‘헌법개정안에 대한 비판적 고찰’을 주제로 발제한다.
또 권형둔(공주대 법학과 교수), 김동건(배재대 법학과 교수), 정상기(한남대 법학과 교수), 김응규(대전대 법학과 교수), 박정현(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운영위원장), 윤후덕(정책기획위원회 사무처장) 등 학계와 시민사회 단체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충남대 법과대학 심경수 학장은 “대부분의 지식인 및 일반국민들은 헌법의 개정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시기와 내용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헌법개정에 대한 학계, 시민사회단체 및 일반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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