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대통령 개헌안 공개 토론
충남대, 대통령 개헌안 공개 토론
학계·시민사회 단체 전문가 참여… 각계 의견 수렴
  • 차종일 기자
  • 승인 2007.03.0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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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가 대통령자문정책기획위원회와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공동으로 개헌과 관련한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
충남대 법학연구소 등은 9일 충남대 국제문화회관 대덕홀에서 ‘대통령 개헌안에 대한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한남대 김조년 교수는 ‘헌법개정 논의에 대한 소견’을, 성균관대 김형성 교수는 ‘개헌-가능하다면 현 정부에서’를, 충남대 명재진 교수는 ‘헌법개정안에 대한 비판적 고찰’을 주제로 발제한다.
또 권형둔(공주대 법학과 교수), 김동건(배재대 법학과 교수), 정상기(한남대 법학과 교수), 김응규(대전대 법학과 교수), 박정현(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운영위원장), 윤후덕(정책기획위원회 사무처장) 등 학계와 시민사회 단체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충남대 법과대학 심경수 학장은 “대부분의 지식인 및 일반국민들은 헌법의 개정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시기와 내용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헌법개정에 대한 학계, 시민사회단체 및 일반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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