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쓰레기종량제 미이행·불법소각 단속
보령, 쓰레기종량제 미이행·불법소각 단속
  • 임영한 기자
  • 승인 2016.08.1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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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가 최근 쓰레기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는 불법투기 행위가 성행하고 있고, 불법 소각하는 사례까지 급증함에 따라 지난 6월까지의 계도·홍보 위주에서 7월부터는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미소·친절·청결’ 운동을 통해 쾌적한 도심 미관을 조성하는데 노력함으로써 일몰 후 쓰레기 배출 등이 정착돼 가고 있지만, 아직도 쓰레기종량제 봉투 미사용과 야간의 차량 등을 이용한 불법 투기 등의 사례가 있어 단속반을 편성, 집중적으로 단속을 실시해 왔다.
이에 따라 지난 7월부터 8월 중순까지 약 한달 반 동안 불법소각 6건, 종량제 봉투 미사용 4건 등 모두 10건을 적발, 과태료를 부과했다는 것이다. 시는 앞으로도 주·야간 상시단속반을 편성해 종량제 봉투 미사용 및 분리배출 단속과 계도를 실시하는 한편, 시민의식 전환 노력도 강화해 불법 쓰레기 배출을 근절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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