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교육환경개선 중장기계획 수립
시교육청, 교육환경개선 중장기계획 수립
시설실태조사… 투자 우선학교 선정
  • 박해용 기자
  • 승인 2007.03.0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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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된 학교 순으로 시설예산 투자

대전시교육청은 단위학교별 시설실태조사를 통해 교육환경개선사업의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투자 우선학교를 지정해 투명하고 효과적인 시설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환경개선사업의 국고 보조가 완료된 시점에서 노후로 인한 교육환경이 열악한 학교에 우선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단위학교별 시설실태조사는 재정투자계획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금번 실태조사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총 287교를 대상으로 학교시설현황표를 작성하고, 건물 경과년수·수선이력 등을 고려해 조사결과를 토대로 학교별·건물별 대수선 순위를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투자 우선학교를 결정한다.
단위학교별 시설실태조사를 통한 시설사업계획 수립은 동·서부 지역의 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노후된 학교 순으로 시설예산이 투자돼 열악한 교육환경을 가지고 있는 동부지역 학교의 시설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교육청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시설실태를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할 전담팀인 ‘시설관리담당’을 지정·운영해 단위학교의 시설실태에 맞는 적정한 예산의 투입 및 철저한 시설관리로 일선 학교의 어려움을 찾아가서 도와주는 질 높은 시설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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