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힐링센터 다온숲’ 개소
‘마음힐링센터 다온숲’ 개소
대전시, 직장 스트레스 해소 예방·치유프로그램 운영
  • 김강중 기자
  • 승인 2016.08.18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는 18일 직원 정신건강 증진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마음힐링센터 다온숲’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직장 내 스트레스 등 심리적 불안정으로 인한 개인건강 저해 및 정신적, 심리적 애로 등 사전 예방 및 치유프로그램 도입이 절실한 상황에서 분위기 쇄신방안의 하나로 적극 실행에 옮긴 것.
‘마음힐링센터 다온숲’은 시청사 20층 하늘마당 일부공간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1급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상담사가 상시근무하면서 격무부서 직원 및 120콜센터 상담원 등의 스트레스를 관리하게 된다.
또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단체프로그램, 심리검사·진단,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예방 긴급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일과 삶의 조화로운 균형을 통한 공직 생산성 제고를 위해 큰 역할이 기대된다.
개소식은 경과보고, 권선택 시장의 축하인사, 격무부서 및 새내기 공무원의 현판제막식, 상담실 둘러보기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스트레스 측정기를 통한 스트레스 진단 후 전문상담사와의 간단한 개인 상담을 하는 등 다채로운 개소식 행사를 선보였다.
이날 개소식에서 권선택 시장은 “‘좋은 모든 일이 다 온다’라는 뜻의 우리말 ‘다온’을 ‘다온숲’이란 명칭으로 쓴 것처럼 전 직원이 직장 내 근심 걱정은 다 잊고 좋은 일들만 생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