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6일 대전도시철도공사와 함께 사회적기업 제품에 대한 판매 및 홍보행사를 실시한다.
시는 지역 주민에게 사회적기업을 홍보하고 이들이 생산하는 제품을 판매함으로써 판로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제 활성화를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대전도시철도공사의 행사장소 제공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시청역사 내 편의점 주변에서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최된다.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5개, 협동조합 2개 등 총 7개의 사회적기업이 참여해 건강식품, 천연비누 등 친환경 생활용품, 제과제빵 등을 판매한다.
특히, 협동조합 뮤즈에서 재능기부를 통한 미니콘서트가 오후 4시부터 1시간동안 열려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하을호 일자리경제과장은 “사회적 경제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대전도시철도공사와 이번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달 30일에는 지하철 서대전역, 11월 25일에는 대전역사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 홍보행사가 실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일자리경제과(042-270-3563)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