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비안전서는 27일 충남 태안군 소재 연도(무인도)에서 화재 발생하여 충남소방, 산림청과 합동으로 화재 진압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군부대로부터 충남 태안군 소재 연도(무인도)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고 학암포 안전센터 경유 태안해경 상황실에 신고를 접수 했다.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인근에 경비중인 경비함정, 학암포안전센터에 현장으로 이동 조치하는 한편, 민간해양구조선, 충남소방, 산림청에 헬기 지원, 태안군에 화재진압 인력동원 요청을 했다. 민간해양구조선에 편승한 학암포안전센터 경찰관 4명경비정 경찰관2명이 연도에 입도해 소화 작업을 실시했다.
충남소방본부 헬기와 산림청 헬기가 현장에 도착하여 소화수 투화, 화재진압이 완료됐다.
태안해경은 잠재화재로 인한 2차 화재 발생을 대비 현장에 대기 중에 있다고 말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k씨(43)가 연도인근 해상에서 카약이 뒤집혀 연도에 입도 이후 취위로 불을 피웠다는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항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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