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9일 대덕구 대화동2 주택재개발사업구역이 국토교통부 올 하반기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공모에는 서울 등 8개 시.도 34개 구역이 신청했다는 것. 이중 대전에서는 대화동1구역과 대화동2구역이 신청해 대화동2구역이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공모에 선정된 대화동2구역 주택재개발사업구역은 대덕구 대화동 241-11번지 일원 5만5640㎡에 812세대의 주택을 공급하는 계획이다.
시는 2009년 6월 26일 수립 결정, 고시했으나,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사업성이 저하되어 장기간 사업추진이 되지 않아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악화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는 구역이다.
시 관계자는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공모 선정됨에 따라 정비계획변경, 임대사업자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이 추진되면 주거환경개선 효과와 임대주택 공급으로 주거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